그룹 AOA의 전 멤버 권민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언니와의 갈등을 폭로했습니다. 지금은 글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그녀는 같은 그룹 멤버인 신지민의 괴롭힘 저격에 이어 SNS를 통해 많은 일들을 폭로해 왔습니다. 일련의 사건들로 팬들은 그녀의 SNS 활동을 걱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그녀는 세무 관련 일을 봐주던 친언니와의 갈등을 폭로하여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친언니 저격
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신지민 언니로 모자라서 이제 친언니한테도 당하고 살아야 되나. 인생은 정말 X와 같다. 세금 자기(언니)가 봐주겠다고 좀 줄여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세금 내고 나머지 돈이 안 돌아왔다. 엄마가 이상하다더라. 사업 자금에 썼는지 하여튼 허락도 없이 꽤 큰 금액 가지고 갔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내가) 엄마 차 리스로 벤츠 해주기로 했었다. 갑자기 언니가 차를 알아봐줘서 카페에 갔더니 도장을 두 개 찍더라. 마세라티? 언니는 형편 안되는데 동생도 형편 될까 말까인데 동생 명의로 했을까. 최근에 겨우 벤츠, 마세라티 명의 겨우 바꿔줬다. 내가 왜 눈치 보며 그걸 이야기해야 하나. 애초에 마세라티 사주기로 약속한 것도 아닌데"라고 말하며 금전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공개적으로 까는 이유? 언니가 저번부터 날 탈세로 까겠다고 했다. 자신있는 거 같길래 생각해보니 내가 대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더라. 나도 같이 까려고 한다. 언니가 나한테 받은 혜택들 생각 안 하고. 사업도 도와주려고 나도 참 애썼다. 언니는 나한테 해준 거 있는 거 같냐. 내가 탈세라니 세무 관리 누가 해줬는데 말이 되는 소리 좀 해라"라며 친언니에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친언니랑도 싸워야 하나. 내가 무슨 죄를 지었으면 이렇게 살아야 하나. 어이가 없고 화도 안 난다. 언니가 세금 봐주는 다른 유명그룹 동생 돈 100만 원은 설마 뒤로 뺀 돈이냐. 그것도 합법적인 건지 설명해 달라"라고 언급하여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친언니랑 나랑 싸우냐고? 아니 자기 낳아준 엄마랑 나 고소할 거라고 한다. 저게 가족이냐. 언니 양심적으로 아저씨 돈이랑 엄마 돈은 줘라"라고 말해 이번 저격으로 인한 대중의 불편함도 알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또 다시 신지민 언급
"신지민한테 심했다고 사과하라고 하지 마라. 10년이랑 7개월이랑 같냐. 10년 제가 당한 것처럼 똑같이 당하고 살아봤으면 좋겠다. 내 정신병의 원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신지민 쪽 입장만 다 끌어모으면 어떡하냐. 다 까라. 신지민 언니 언급은 끝 안 난다. 인정하고 밝혀질 때 까지는"라고 말하며 신지민을 언급하며
신지민에 대한 언급은 멈추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왜 피해자들은 그들의 입을 다물고 그들을 억누르고 그들의 새로운 삶에 행복한 척 해야 하는가?"라고 하며 또 한 번 피해자로서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AOA 멤버였던 지민에게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그 영향으로 지민은 AOA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권민아가 지민에게
보낸 욕설 문자가 공개되었으며, 호텔 객실에서 흡연 논란을 일으켜 역풍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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